제주한라병원 개원 43주년…경영 리더십 대전환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2027년 ‘경영 리더십 대전환’을 선언하고 조직 혁신과 의료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주한라병원 제공
제주한라병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아 조직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개선하는 등 경영 혁신에 나선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달 30일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열고 다음년 새로운 경영 방향으로 ‘경영 리더십 대전환’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영 혁신은 기존의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조직 관행을 개선하고 주요 투자와 인력 운영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의사결정에 반영해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확충과 수도권 의료기관의 협력도 이어간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3월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순회진료와 원격협진을 통해 제주와 수도권 의료기관을 잇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제주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고 고난도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도권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최신 로봇수술 장비 도입과 로봇내시경센터 설치,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뇌사자 장기기증에 따른 장기이식 시행 등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해 왔다.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대형 LED를 설치하는 등 병원 시설도 개선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은 “‘제주의 의료는 제주 안에서 해결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역량과 경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